조보아가 정웅인에게 돌아왔다.
7월 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에서 정효(조보아)는 수철(정웅인)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았다.
정효는 엄마를 찾아갔던 기억과 자신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난 아줌마처럼 불행하진 않은가봐. 아빠가 남아있잖아.”라고 말했다. “내 선택을 반대하는 아빠한테서 도망가고 싶었어. 잠시 잊고 싶었어.”라면서 눈물 떨구던 정효는 “거기까지야.”라고 말했다.
“날 위해 모든 걸 포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빠라는 걸 잘 아니까. 미안해.”라는 정효의 진심에 수철도 눈물을 글썽였다. “나만 생각해서 정말 미안해. 그리고 아빨 사랑해.”라며 눈물 흘리는 정효를 보면서 수철도 함께 눈물 흘렸다.
수철과 정효는 예전같은 부녀 사이를 회복할 수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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