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이 한 달 만에 잠에서 깼다.
5일(목)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9회에서는 지난 회에서 자고 있던 용준형이 한 달 만에 방송이 재개되면서 드디어 눈을 뜨는 모습이 공개됐다.
용준형은 사전 인터뷰에서 “휴양지에선 역시 물놀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다낭에서 줄곧 숙면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잠에서 깬 용준형은 비몽사몽 상태에서 일어나다가 비틀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신을 차린 용준형은 방 안에 이이경이 놓고 간 선물을 발견했다. 2시간 전, 이이경이 ‘처음 인사드립니다. 주무시길래 조용히 준비한 선물을 놓고 갑니다. 잘 지내보아요~’라는 손편지도 함께 두고 간 것.
1층으로 내려간 용준형은 텅 빈 거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이경, 강다니엘, 마크가 남긴 떡볶이 잔해와 마불 게임 흔적 등을 보던 그는 “사람이 많이 왔나 봐”라며 갸우뚱거렸다. 이어 계속 추리하던 용준형은 “3명이 왔네”라며 바로 인원수를 맞췄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 달 동안 잘 잤니ㅋㅋㅋ 이제 좀 놀자”, “준형이 자는 사이에 피파 랭킹 57위가 1위를 이기고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용준형 진짜 최고 귀여워!”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집돌이들의 휴가 리얼리티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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