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이 팬들과 함께하는 '대실망 물물교환' 이벤트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의 아이디어로 팬들과 함께하는 '대실망 물물교환' 이벤트가 방송됐다. YG 엔터테인먼트 주차장에서 진행된 '대실망 물물교환전'은 팬들이 쓸모없는 물건을 가져오면 유병재 굿즈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로 애당초 선착순 100명으로 진행됐지만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모여 크게 놀란 유병재는 본인의 사비로 추가 200명을 더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승리의 등장에 금세 뒤쳐진 유병재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 후 진행된 이벤트에서도 팬들은 유병재보다 매니저 유규선에 더 환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팬들이 자신에게는 쓰레기를 주고 매니저 유규선에게는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 굴욕을 면치 못했다.
한편, 지난 5월 5일 세월호 희화화 논란으로 약 두 달 여만에 방송을 재개한 '전지적 참견 시점' 은 방송 시작 전 자막 화면으로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iMBC연예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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