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오션스8’의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들을 인터뷰하는 서민정♥안상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민정과 안상훈은 각각 3명의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해야 했는데, 안상훈은 처음 진행하는 인터뷰로 잔뜩 얼어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민정이 도둑 연기는 어땠냐고 질문하자 케이트 블란쳇은 “너무 쉬웠어요.”라고 답해 웃음 나게 만들었다. 덧붙여서 “그러나 네 자녀를 둔 엄마로써, 늦게까지 연기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대답했다. 또한 한국계 미국인인 아콰피나는 래퍼이자 배우로써 13살에 데뷔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서민정은 아콰피나에게 어떤 한국 가수를 좋아하는지 묻자 아콰피나는 곧바로 박재범과 지드래곤, 씨엘의 이름을 나열했다. “박재범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장난 섞인 대답으로 케이트 블란쳇과 산드라 블록은 “오션스 스타일로 무대 한번 하자”고 말해 분위기를 재밌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안상훈은 다소 경직된 상태지만 훌륭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앤 해서웨이에게 7명의 배우들과 연기한 소감에 대해 묻자 앤 해서웨이는 “너무 재밌었어요. 촬영 내내 함께 웃고 떠들었죠. 20년 연기 생활동안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라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오션스8 꿀조합 인정’, ‘요즘 핫한 배우들 다 나오네 ㅎㅎ 기대된다’, ‘서민정 부부 너무 보기 좋아요! 인터뷰도 나름 잘 하신 듯 ㅋㅋㅋ’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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