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어바웃타임' 이서원 하차→김동준 합류… "모든 개인일정 취소 후 촬영 돌입"

tvN은 17일(목) 배우 김동준이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조재유 역할에 긴급 투입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연예인 성추행 및 흉기 협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는 21일(월) 첫 방송을 앞둔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이후 향방에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 tvN은 "긴급 합류한 김동준은 현재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 곧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촬영을 진행,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로, 김동준은 타고난 뮤지컬 음악계의 천재 조재유를 연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