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다시 돌아온 R&B의 전설 솔리드 "무대가 그리웠어요"

1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1년 만에 다시 뭉친 솔리드와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솔리드 멤버 김조한은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같이 호흡 맞추니까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멤버 이준은 솔리드의 무대가 그리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멤버 정재윤은 솔리드 해체 후 글로벌 프로듀서로 변신해 세계 음악 시장에서 활약했다. 코코리, 스탠리 황, 아지아틱스 등 수많은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하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갔었다. 그에 비해 한국에서 계속 활동한 김조한은 멤버들의 대답도 대신할 만큼 한국말을 능숙하게 구사했다. 이에 대해 정재윤은 “예전엔 한국말을 못해 저희가 다 말했었는데 이제는 반대가 되었다.”고 말하자 이준이 “말을 너무 많이 해요.”라고 덧붙여 폭소하게 했다. 솔리드는 고등학교 때 셋이서 만나게 되어 결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결성 당시 주변 반응에 대한 질문에 김조한은 “드디어 우리 아들이 정신 나갔구나.”라는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알앤비 황제들 귀환이요~~~’, ‘앞으로 활동 기대된당 솔리드 짱짱!!’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