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예능과 드라마 모두 사로잡은 이시언! "대배우 별명 부끄럽고 민망하다"

이시언은 2009년 영화 ‘친구’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해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특유의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이시언은 상대배우 남궁민에게 죽도로 맞는 씬에 대한 질문에 “남궁민 형은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항상 많이 해줬다. 죽도로 맞는 씬 전에 아프지 않게 리허설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또한 “너무 통증이 없어서 조금만 더 세게 때려달라”고 요청하는 속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시언은 본인을 가장 사랑받게 만든 드라마 ‘W’ 박수봉 역할은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의성 배우의 얼굴이 없어지는 씬에서도 “김의성 선배님이 얼굴에 테이프를 붙이고 목소리 연기를 하시는 걸 보면서 연기해야 돼서 웃겼거든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근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에서 ‘대배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배우라는 별명에 대해 이시언은 “부끄럽고 민망하죠”라며 기분 좋지만 쑥스러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예능에서 재밌게 잘 보고 있음ㅋㅋㅋ얼장 이시언 파이팅!’, ‘예능 말고 드라마에서 더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가즈아’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