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1년만에 돌아온 솔리드의 소식을 전했다.
젝스키스, H.O.T.에 이어 21년만에 돌아온 솔리드는 단독 콘서트 예매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으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미국 L.A 교회 성가대의 세 친구가 뭉쳐서 1993년 데뷔한 솔리드는 2집 타이틀곡 ‘이밤의 끝을 잡고’로 앨범판매 백만장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 달성하며 대한민국에 R&B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천생연분'이 수록된 3집까지 연이어 히트를 시키고 4집 발표후 4년간의 짧은 활동을 뒤로하고 해체했다.
해체 이후 각자의 생활로 바빴던 이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시즌 1 당시 컴백 기대감을 높였지만 당시 미국에서 사업중이던 이준의 불참으로 불발됐다.
하지만 이번엔 이준까지 전격 합류하여 여전히 잘생긴 외모와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지팡이까지 그대로 간직한채 돌아와 냉동래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준은 예전에 활동당시 지팡이에 대해 "4집을 마치고 나서 이모님께 맡기고 갔는데 부러트려서 그냥 버렸대요. 그래서 제작을 다시 했어요." 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냉동 랩퍼 준이오빠’, ‘그 시절 당신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어디 가지 말아요~ 우리와 함께 해주세요. 우린 이런 고급진 음악에 그동안 너무 목말라왔어요. 헥헥~~’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성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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