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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남자, 유노윤호★ "춤추다 청소하다 노래해"


큰아버지 집(?)에 사는 유노윤호의 싱글 라이프 大공개!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7회에서는 동방신기 멤버들의 극과 극 매력이 발산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되었는데, 그는 일어나자마자 본인의 뮤직비디오에 맞춰 격렬한 안무를 추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어 안무를 잠시 멈춘 유노윤호는 "관중이 더 있어야겠다"며 방에서 인형들을 가지고 나와, 쇼파에 관중(?)을 모시고 안무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은 "왜 창민 씨가 독립했는지 알 것 같다", 전현무는 "술 한 잔도 안 먹고 저럴 수 있다니 놀랍다. 이수만 사장님은 이러는 것 아시나"라며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이어 아침 공연(?)을 마친 유노윤호는 청소를 시작했는데, 이를 본 최강창민은 "진짜 청소하는 습관이 생겼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청소를 하던 중, 유노윤호는 갑자기 마이크를 들더니 열창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최강창민에게 "저렇게 몇 년 살았다고요?"라고 물었고, 이에 최강창민은 "무려 10년"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의 엔틱한 싱글 하우스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시골 집에서 봤을 법한 문고리에 쇠절구, 꽃무늬 벽지에 이르기까지, 최강창민의 집과는 대조적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했다. 문고리를 돌려서 미닫이문을 여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명절 때 큰아버지 집 같다", "1988년에 부자였을 것 같은 집"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터뷰에서 유노윤호는 "오히려 그런 게 좋다. 손가락 하나로 다 열리는 세상인데, 직접 몸으로 밀고 교감도 하는 게 더 좋다"고 답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일상에서의 유노윤호는 '동네 형'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쇼핑을 보며 식사를 하는 모습, 수동 킥보드를 끌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등 유노윤호의 의외의 소탈한 면모가 드러나, 모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동네형 같다ㅋㅋㅋ', '타임머신 정말 그말이 딱', '윤호 무지 인간적', '윤호 멤버로 투입해도 진짜 웃기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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