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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최윤영, 구원에게 이별 선언! 안재모, 고나연 입술에 ‘뽀뽀’

최윤영이 구원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5일(목)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69회에서는 오나라(최수린)와 민지석(구원)의 관계를 알고 괴로워하던 최고야(최윤영)가 결국 이별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민은석(안재모)은 최고봉(고나연)이 전 남자친구 때문에 곤란해하자, 자신이 현재 남자친구라고 나섰다. 그러자 전 남자친구가 둘의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민은석이 최고봉에게 입을 맞추며 증명했다. 또한, 그는 “이제 제 애인 앞에서 사라져 주시죠!”라며 전 남자친구를 내몰았다. 민은석의 행동에 다시금 반한 최고봉은 “선생님이 너무 좋아요”라며 고백했다.

최고야는 민지석이 오나라에 대해 “하늘이 두 쪽 나도 헤어질 수 없는 엄마 같은 존재예요”라고 하자, 자신의 아버지 최태평(한진희)과 바람난 사람이라고 밝힐 수가 없었다. 더욱이 최고운(노영민)까지 “누나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 사람 용서해줘”라고 하자, 미안함에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그녀. 결국, 최고야가 “우리 여기서 끝내요”라며 민지석에게 이별을 말하는 모습에서 69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민지석 다시 악몽 꾸겠다”, “최고운의 말 감동적이다”, “오나라 때문에 헤어지다니 속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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