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패’가 72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와 ’드럼맨‘이 72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랑이라서’를 선곡한 ‘드럼맨’은 중후한 저음으로 시작해 깊은 울림을 주는 애절함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가왕 ‘동방불패’는 ‘겨울사랑’을 선곡해 폭발적인 성량과 고음으로 깊은 감성을 전해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72대 가왕전 승자는 ‘동방불패’였다.
2연승을 하며 가왕 방어에 성공한 ‘동방불패’는 “너무 행복하고 노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드럼맨’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2AM의 이창민이었다.
‘복면가왕’ 3회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는 이창민은 “펑키가 주전공이다. 제가 제일 하고 싶었던 록스럽고 펑키한 음악을 선곡했다”라고 하며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고 있고 에디킴이 부른 ‘도깨비’의 ‘이쁘다니까’를 작사, 작곡했다“라고 밝혔다.
이창민은 “근래 들어 가장 간절했던 무대였다.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하며 “멋진 음악으로 인사드리려고 노력 중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래 진짜 잘해”, “완전 반갑다”, “꾸준히 노래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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