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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내 마음속에 저장” ‘테리우스’ 정체는 워너원 황민현... 강다니엘 ‘뿌듯’


‘테리우스’의 정체는 워너원의 황민현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드럼맨‘과 대결을 펼친 ’테리우스‘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럼맨’은 ‘거짓말’을 록으로 편곡해 탄탄한 보컬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에 ‘테리우스’는 ‘와리가리’를 선곡해 중독성 있는 꿀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의 승자는 ‘드럼맨’이었다. 이에 ‘테리우스’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황민현이었다.

황민현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으로 출연한 강다니엘은 “저희 그룹입니다”라고 하며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현은 “그룹 색에 맞은 음악을 하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복면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라고 하며 ‘복면가왕’ 출연에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에만 나오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애교를 준비했다고 밝힌 황민현은 박지훈에게 전수받은 “내 마음속에 저장”을 선보여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황민현은 “항상 즐기면서 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 거라는 격려를 해 주신 부모님 덕분에 연습할 수 있었다”라고 하며 ‘복면가왕’ 무대를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황민현 음색 좋다ㅠㅠ”, “목소리에서 빛이 난다”, “가면 벗을 때 완전 잘생겼어” 등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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