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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서도영, 이재황-이현걸 만남 목격... 모든 사건의 배후엔 이재황?


서도영이 이재황과 이현걸의 만남을 목격했다.


7일(수)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83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가 강동빈(이재황)과 장과장(이현걸)의 만남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경호원의 보고로 김재민(지은성)의 미행을 지시한 사람이 장과장이 아닐까 의심하던 준희는 장과장이 재민의 경호를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지만 장과장은 강백산(정성모)을 보필해야 하기에 어렵다고 거절한다. 경호를 할 만한 사람도 아는 바가 없다고 한 장과장의 이야기와 달리 준희는 백산으로부터 장과장이 백산의 곁에서 경호원 근무를 했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준희는 동빈을 찾아가 김상재(남명렬)를 기억하는지 물으며 최근에야 사망 사실을 알았다고 하며 상재에 이어 아들인 재민도 퍽치기를 당했음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 동빈에게 며칠 전 재민이 퍽치기 사고에 이어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까지 당해 어떤 방법으로 도와줘야 할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찾았다고 한다. 동빈은 생활이 어려우면 병원비를 지원해주라고 대답하지만 준희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한밤중 동빈은 바람을 쐬고 오겠다고 하며 집을 나서고 갑자기 집을 나서는 동빈을 보며 준희는 이상함을 감지한다. 장과장을 만나기 위해 외출한 동빈. 장과장으로부터 재민의 오토바이 뺑소니는 우연한 사고였으나 “제가 김재민에게 사람을 붙인 걸 강실장님이 아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해 동빈을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여향미(정애리)는 준희로부터 김인영(신다은)이 갑자기 회사 일로 일이 있어 산부인과에 갈 수 없다는 전화를 받는다. 인영의 일을 준희가 전화한 것에 헛움음을 감추지 못하던 채유란(김해인)은 “준희도 알고 있니?”라고 묻는 향미의 말에 의아해한다. 이어 가짜 임신과 유산에 대해 알고 거짓말을 한 것이냐고 묻는 향미에게 “형님을 사랑해서 그 방법밖에 없었다”라고 하는 인영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도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인영의 가짜 임신과 유산에 대해 동빈만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향미는 “임신을 미끼로 한 결혼 사기”라고 하며 백산과 동빈이 알면 충격이 클 테니 해결 방안을 찾을 때까지 자신이 진실을 알았다는 것을 비밀로 하라고 당부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동빈인 어쩌나”, “와 이제 동빈이가 한 일들 밝혀지나”, “인영아 제발 눈치 좀 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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