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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3월의 DJ 이석훈, 출근길 녹이는 달콤 목소리

SG워너비의 이석훈이 MBC 라디오 ‘굿모닝FM’의 스페셜 DJ가 됐다.


‘1월의 DJ’ 방송인 문지애, ‘2월의 DJ’ 가수 이지혜에 이어, SG워너비의 이석훈이 ‘3월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게 된 것. 이석훈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해 특유의 사이다 트레이닝으로 화제를 모았고, 최근까지 뮤지컬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5일 첫 방송에서는 출근길 특유의 훈훈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기대를 모았다. 밤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맡아왔던 터라 다소 나긋나긋한 진행에 짓궂은 일부 청취자들은 “아침 방송에 맞게 톤 좀 올려주세요~ 솔, 라 정도로요~”라며 귀여운 지적을 했고, 이석훈은 이에 “차츰차츰 높이겠다”며 능청스레 응수하기도 했다.


이석훈은 “라디오 DJ를 몇 번 맡아봤지만 아침방송의 매력은 또 다르다”면서 “요즘 결혼, 아내의 임신 등을 겪으며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함께 경험하는 중이라 청취자들과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굿모닝FM’은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에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정식 후임 DJ는 4월 정기 개편에 맞춰 결정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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