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이 이재룡에게 최수린의 악행을 밝혔다.
3월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연출 주성우/극본 박현주)에서 태양(온주완)과 루리(최수영)는 캐빈(이재룡)에게 그동안의 사정을 얘기했다.
수잔나(최수린)이 벌인 악행을 들은 캐빈은 “그게 무슨 소리야?! 그 사람이 나를 죽이려 했다니!”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회장님 입원했을 때 누가 산소호흡기를 떼려 했어요. 그건 김실장 짓이었어요.”라는 루리 말에 캐빈은 더욱 놀랐다.
“김실장과 애리 엄마가 무슨 관계인데?”라는 캐빈의 의문에 태양은 “주애리가 사주를 했고, 주애리를 조종한 게 그 엄마예요.”라고 설명했다. “그럴 리 없어! 가족처럼 20년을 살았는데.”라며 부정하는 캐빈에게 루리는 “증거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실장이 범인인 걸 알고 우리가 쫓아갔는데 누군가를 만나다 추락사고를 당했어요. 병원에 김실장 데려갔는데 누군가 빼돌렸어요. 그 사람을 제가 봤는데 얼굴에 화상 자국이 있었어요.”라고 루리는 말했다. 캐빈은 화상 자국이란 말에 수잔나라는 걸 알고 경악했다.
캐빈은 과연 수잔나의 속셈을 알아채고 회사를 구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그 결과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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