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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크고 귀여운 식빵 언니의 흥정 애교 스킬♥ (a.k.a 욘굥이)


김연경, 연예인 D.C 위해 중국어 열공! "수원 사람들이 열심히 해요~"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34회에서는 김연경 선수의 상하이 라이프가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역사 옥청에게 중국어를 배우는 김연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얼마입니까", "할인해주세요" 등의 문장을 열심히 따라하는 김연경에, 전현무와 박나래는 "김연경 선수 진짜 열심이다. 터키에서는 터키어 배우고, 일본에서는 일본어 배우더니"라며 감탄했다. 이에 기안84는 "원래 수원 사람들이 열심히 한다"며 넉살을 피워, 웃음을 안겼다. 무지개 회원들은 김연경에 빙의, 너나 할 것 없이 중국어 문장을 따라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헤어지려는 옥청에, 김연경은 퍼즐, 잠옷 등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옥청은 "열심히 할게요"라며 감동을 표했는데, 이에 김연경은 "하루만 그러지 마시고"라고 농담을 던지고는, 스스로를 '츤데레 같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옥청과의 헤어짐을 뒤로 하고, 김연경은 '절친' 마윤웬 선수와의 만남을 가졌다. 김연경은 "10년 지기 우정이다. '상하이 좋다. 나만 믿고 오라'고 추천해서 팀에 오게 되었다"며 마윤웬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둘은 택시를 타고 상하이의 대표 명소인 '예원'으로 향했는데,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둘 다 진짜 크다. 1km 밖에서도 보일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윤웬의 의외의 한국어 실력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마윤웬은 "여보세요, 욘굥(연경)아, 알겠습니다" 등 알고있는 한국어를 총동원, 김연경과 전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마윤웬 선수에 "항상 어디든 같이 가자고 한다. 많이 챙겨준다"며 "마음이 힘들 때 털어놓곤 했던, (상하이 생활)적응에 도움을 많이 준 친구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경 좋은 에너지 부럽다', '김연경 너무 귀엽다ㅋㅋ', '마윤웬 너무 고마운 사람이네요', '욘굥아~ 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박솔미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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