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버스에서 만난 승객 부부에게 식사 대접을 받았다.
2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부산 버스 5-1번과 ‘어디까지 가세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딘딘은 버스에서 자신을 알아본 승객과 함께 ‘아모르파티’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다가 집까지 함께 갔다. 승객은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딘딘을 소개하면서 자랑하기도 했다.
승객 경숙 씨가 식사 준비 하는 동안 남편은 딘딘에게 “히트곡이 뭐냐”라고 물어봤다. “드라마 ‘김과장’ 아세요?”라는 딘딘의 말에 남편은 “사장급 아니면 안 본다”라고 해 큰 웃음을 안겼다.
“노래는 구수해야지”라면서 남편은 남진의 ‘빈 잔’을 신나게 불렀다. 곧 밥상이 차려지고 더 잘 차려주지 못해 미안하게 여기는 경숙 씨에게 딘딘은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한 끼예요”라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1-2부 연속으로 180분 동안 방송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이 날을 끝으로 시즌 1을 마감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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