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호랭이가 회생신청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28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과거 신사동 호랭이의 수입 관련 발언을 재조명했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작곡한 신사동 호랭이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저작권료 수익이 많으면 1년에 10억 정도”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한 음악전문기자는 “196곡을 작곡한 윤명선 작곡가가 2018년 1월에 천만원 정도 번 걸로 돼있다.”고 언급하며 신사동 호랭이의 경우 279곡이 등록되어 있어 더 많은 수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신사동 호랭이의 회생 신청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빚을 탕감시키려고 회생 신청을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신사동 호랭이는 SNS를 통해 “지인과의 동업관계에서 채무가 생겼다. 상환 기간을 조정받기 위해 신청한 것이지 탕감이나 파산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동 호랭이는 모모랜드의 '뿜뿜'의 표절 논란으로 연이은 악재를 맞이했고, “표절이 아니라 비슷한 장르의 곡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베이스라인과 네 마디 코드 진행으로 인해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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