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과 이선영CP, 황나혜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이선영 CP는 "시즌 1,2,3는 연출, 이번에는 CP를 하게 되었다. 따뜻하고 다양한 이야기, 출연자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시즌5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시즌5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오늘 글로벌편은 압도적인 에피소드다. 포멧을 수출한 6개국에서 실제 출연자들을 현지 제작진으로부터 추천받았고, 국내 제작진의 엄선을 통해 출연자를 선별했다. 15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온 출연자들도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선영 CP는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경쟁이나 평가가 들어가지 않는 다는 점에서 출연자와 시청자가 편하게 볼 수 있다. 항상 잘하는 사람만 주목 받는데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모두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 노래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만의 특징이자 차별점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하였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이번 시즌 예고 방송을 은행 광고를 패러디해서 만들었는데 그 예고가 너무 좋았다며 해당 은행에서 뒷 광고를 모두 사겠다고 연락왔었다."라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2015년 첫방송 이래 평균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16년에는 국제 에미상에서 예능 부분 후보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포멧을 수출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5'는 오늘밤 8시 첫방송되며 Mnet, tvN에서 공동방송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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