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변모’ 장승조-‘당혹’ 이미숙, “참견 좀 그만하세요.”

출근 인사를 하는 부천에게 말란은 “니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빨리 아이 가지도록 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말에도 부천은 빙글거릴 뿐 답을 하지 않고, 이상하게 여긴 말란은 “왜 그러니”리고 이유를 물었다.

“엄마. 이제 참견 좀 그만 하세요. 아이를 지금 낳든 나중에 낳든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부천의 말에 말란은 굳어버렸다. “우리가 유치원생도 아니고. 엄마 그동안 충분히 마음대로 하셨잖아요. 이제 제 마음대로 할게요.”라는 부천의 태도에 말란은 충격받았다.

벌떡 일어난 말란이 다가오자 부천은 밀어내버렸다. MBC 주말드라마 <돈꽃>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