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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이재황, 김해인에 “태연으로 들어와”... 새로운 계획 준비

이재황이 김해인에게 태연으로 스카우트를 제의한다.


26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 32회에서는 채유란(김해인)을 찾아온 강동빈(이재황)이 “태연으로 들어와. 판은 내가 깔아놨어”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경영 수업을 들었을 뿐 경영 컨설턴트가 아니라고 걱정하는 유란에게 동빈은 뒤에서 도와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이어 우리가 했던 것 중 위험하지 않았던 일은 없다고 하며 “(백산이) 무슨 생각인지, 향후 태연의 주인을 누구로 생각하고 계신지 뭐든 알아내야 돼”라고 한다. 강백산(정성모)이 자신을 믿지 않을까 걱정하는 유란에게 동빈은 강준희(서도영)의 마음만 얻으면 된다고 단호하게 답한다.

이날 양수경(이응경)과 홍초희(소희정)는 인영을 보기 위해 남해 여행을 계획한다. 이 사실을 인영에게 전한 공다미(임도윤)는 자신이 말리는 것이 소용없다고 하며 김재민(지은성)의 동행도 겨우 말렸다고 한다. 잠깐 남해에 내려가 있으면 안 되냐고 묻는 다미에게 인영은 수경과 이야기해보겠다고 하며 다미에게도 얘기를 잘 해달라고 부탁한다.
“너 사는 집도 보고 싶고 룸메이트도 궁금하고”라고 하며 남해행을 희망하는 수경에게 인영은 자신이 주말에 집으로 가겠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동빈은 준희와 술을 함께 마시며 정말 사고를 재조사할 것인지 물으며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어 “(사고 이후)너보다 어머니가 어떻게 되실까 봐 그게 겁났어”라고 하며 준희가 양평 별장에 있는 동안 여향미(정애리)는 거의 매일 별장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불이 안 켜진 별장을 보며 하얗게 질렸던 향미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너만 힘들었던 것 아니야. 어머니도 아버지도 그리고 나도 다시는 네 사고 떠올리고 싶지 않아”라고 하며 확실하지 않은 일에 부모님을 불안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사건 재조사에 대한 준희의 의지가 확고하다.

동빈은 두식의 묘를 관리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와 처음 묘를 만들었던 사람을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하며 한 가지 더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인영은 준희와 함께 아파트 최종 시안 보고를 위해 회장실을 찾아가고 디자인을 확인한 백산은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하며 칭찬한다. 이때 회장실을 찾은 동빈은 외부 컨설턴트를 영입할 생각이라고 하며 “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태연의 문제점과 향후 방향성을 파악하고 싶어서요”라고 한다.


한편, 향미가 준비한 흑염소 달인 물을 마시던 인영은 속이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MBC 아침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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