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연주(서효림)는 정민우(심지호)의 청혼에 심란해졌다.
“제 마음입니다.”라면서 정민우가 건넨 카드를 읽은 연주는 어리둥절해졌다. 정민우는 “사랑을 믿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요.”라면서 “전 처음엔 뜨거운 대신, 깊어질 자신 있습니다. 다음달에 미국으로 돌아가요. 그때 연주 씨 답 듣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전 아직”이라면서 연주가 망설이자 정민우는 “나와 결혼하면 장점이 뭔지 알아요? 모든 걸 잊고 미국에서 새 출발 할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있는 태도로 말했다. “서울 가서 대답 들을 테니까 고민해봐요.”라는 정민우의 프러포즈에 연주는 소원(박진우)을 떠올리며 심란해졌다.
소원 역시 연주가 결혼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어두운 표정이 됐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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