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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와 인숙의 이야기를 듣게된 일중~!

9일 방송된 KBS-2TV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인숙(전인화 분)이 유경(유진 분)과 마준(주원 분)이 시어머니가 죽은 날의 행보를 기억하는 말들로 인해 불안과 혼란에 휩싸였다. 초조해 하던 그녀는 결정적으로 식사중 유경이 팔찌를 보며 "이거 어머니 꺼라고 하던데, 그날 비가 많이 왔다죠." 라며 그날을 자세히 회상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 승재와 인숙의 대화로 비밀을 알게된 일중


결국 그날 밤 승재(정성모 분)를 집으로 불러 들인 인숙은 승재에게 할말이 있다며 서재로 자리를 옮겼다. 인숙은 "당신 그 날은 우리 두사람 밖에 모른다고 하지 않았어? 그아이가 무언가를 아는 것 같아요. 그때 내 팔찌를 14년 동안 가지고 있었어. 어머니 돌아 가시던 날 밤을 마준이가 알고 있는 것 같다." 라며 불안에 떨었고, 승재는 이일은 나 밖에 모른다고 인숙을 안정 시켜며 유경을 만나겠다고 돌아섰다.

문 앞에는 일중이 서 있었다. 분노한 일중은 "내 어머니 돌아 가셨을때, 두사람 어디 있었나? 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두 사람 어디 있었어! 절대로 두 사람을 용서 할 수 없어!" 라며 소리 쳤고, 승재와 인숙은 공포에 떨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자경(최자혜 분) 또한 아버지 일중이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일중은 비밀을 알기 위함이라며 탁구를 도울 것을 부탁 했다. 결국, 아버지와 거성을 위해 탁구에게 구원 투수로 나설 것이 예고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 시켰다.

방송말미 서재 옆을 지나던 마준이 이 모든 것을 목격 하게 되는데, 일중은 그간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된 의문을 풀기 위해 의식을 잃은 척 해왔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다.

하지만 몸 상태는 온전하지 못해 지팡이에 의존해야 되는 일중! 인숙과 승재, 마준 까지 이들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매주 수,목 KBS-2TV 9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명예리포터 노지원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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