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 연예

<복면가왕> 유쾌한 매력 ‘초록악어’의 정체는 울랄라세션 박광선... “내 목소리로 인정받고 싶다"

‘초록악어’의 정체는 울랄라세션 박광선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드림캐처’와 대결을 펼친 ‘초록악어’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록악어’는 ‘난치병’을 선곡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애절한 음색으로 가슴 시리게 하는 감성을 선사했다. 이에 ‘드림캐처’는 ‘헤븐’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천국을 함께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

유영석은 반전의 연속이라고 하며 하림이 난치병을 ‘초록악어’처럼 부르고 싶었을 것 같다고 하며 노래의 본질을 파악한 것 같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조장혁은 소향이 떠오르는 성스러움이 떠올랐다고 하며 청아한 목소리를 들으며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대결의 승자는 ‘드림캐처’였다. ‘초록악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울랄라세션 박광선이었다.

자신감 하락으로 3년 정도 가수 활동을 쉬었던 박광선은 뮤지컬과 연극을 하면서 무대 경험을 더 쌓으며 지냈다고 했다. 어머니께 신장을 이식해드리면서 건강상 문제로 자신감이 하락했었다고 하며 앞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박광선은 “제가 목소리가 좋은 가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쉬면서 연마를 했던 것 같아요. 이 사람 목소리가 참 좋다는 인정을 받고 싶었다”고 하며 제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노래를 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