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평소 어반자카파 팬. 노래방 듀엣곡 원했다."

1일(금)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는 가수 비의 미니앨범 'MY LIFE(마이 라이프)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비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와의 듀엣곡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제 의견이 들어가지 않은, 감성에 젖어 노래방 가서 부를 수 있는 듀엣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탄생 비화를 밝힌 비는 "조현아 씨한테 조현아만의 곡을 달라고 어필을 했다. 그전부터 어반자카파의 팬이었고, 음악을 워낙 좋아했는데 아주 흔쾌히 곡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조현아의 자작곡 '오늘 헤어져'가 수록되어있다. 직접 조현아에게 듀엣을 제안한 비는 작사에도 참여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의 새 앨범은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에서는 4일부터 판매가 개시된다. 3일에는 컴백쇼 <2017 RAIN is BACK>이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