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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웬수들> 첫 방송부터 악연 예고? 최수린으로 얽힌 최윤영-구원 첫 만남

구원이 최수린과 닮은 사람을 쫓던 최윤영과 첫 만남을 가졌다.

27일(월) 첫 방송된 MBC 새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이 첫 회부터 주인공들 간에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최고야(최윤영)는 사진 한 장을 들고 오나라(최수린)를 찾아헤매지만 정신없이 달려가 확인한 사람은 나라가 아니어서 실망한다. 이때 고야의 휴대폰에 최고봉(고나연)이 300만 원을 결제했다는 문자를 받고 깜짝 놀라 집으로 돌아간다. 가방을 환불할 수 없다는 고봉과 다투던 고야는 최태란(이상아)으로부터 우양숙(이보희)이 반찬 가게에서 싸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달려 나간다.

양숙의 싸움을 말리던 고야는 “참아보려고 했는데 나 아파”라고 하며 하교한 최고운(노영민)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병원에 도착한 고운은 “걱정 마. 나 안 죽어”라고 하며 고야를 안심시킨 후 신장 투석을 시작한다.


한편, 이혼 전문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던 민지석(구원)은 이모인 나라가 귀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 지석에게 나라의 귀국 소식을 들은 장옥자(이영란)도 음식을 준비하고 나라를 집으로 부르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사라(금보라)는 “연 끊으면서 동생 죽었어요. 제 마음속에서 화장시키고 재까지 다 날려버렸다고요”라고 한다. 하지만 옥자는 산후우울증이 왔던 사라 대신 지석을 돌봤기에 불렀다고 하며 이제 그만 용서해주라고 이야기한다.


나라를 위해 꽃다발과 케이크를 준비해 귀가하던 지석은 아르바이트 중 나라와 닮은 사람을 보고 뒤쫓던 고야와 접촉사고가 날 뻔한다. 놀란 지석은 “이봐요!”하고 고야를 부르지만 고야는 이를 듣지 못하고 지석은 “뭐야 저 여자”라고 화를 내고 닮은 사람을 쫓던 고야는 자신이 찾던 나라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실망하며 “어디 있는 거야 당신”이라고 하며 찾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운다.

첫 만남부터 악연이 시작된 걸까.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으로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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