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에서 이상호 기자와 故김광석의 미망인 서해순 측의 진실 공방에 대해 단독보도했다.
19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년 동안 김광석을 취재해온 이상호 기자의 의혹에서 시작된 이상호-서해순 사이의 진실공방에 대해 다뤘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故김광석의 딸 서연양의 죽음을 서해순 씨가 10년 동안 숨겨왔다고 충격 보도했다.
이상호 기자는 “20년 동안 김광석의 의문사를 조명하기 위해 취재했고, 서연 양의 실종신고를 내려는 과정에서 어머니 서해순 씨가 해외로 이주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 받았다.”고 밝히며 긴박하게 수사를 의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서해순 씨가 딸 서연이 폐렴증세에도 돌보지 않고 방치했다는 정황이 있다며 서해순 씨를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하지만 두 달에 걸친 경찰 조사는 서해순 씨에 대해 ‘범죄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그럼에도 이상호는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이루어지 않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논란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어 두 사람 사이의 공방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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