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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병원선 잃을까 두려워" 하지원♥강민혁, 백허그 위로하며 '애정선 확인'



하지원과 강민혁이 서로의 탄탄한 애정선을 확인했다.

26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에서는 병원선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송은재(하지원)를 곽현(강민혁)이 따뜻하게 위로하며 서로의 탄탄한 애정선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재는 진술을 마친 현을 마중나갔다. 두 사람은 간만에 데이트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재는 "나는 3초 이상 사람의 눈을 맞춰본 적이 없다. 누군가의 이름을 외워본 적도, 동료와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어본 적도 없다. 그래서 두려운 게 없었다"며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병원선이 영영 이대로 운항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나, 너무 걱정되고 두렵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현은 애써 웃는 은재에 "앞으론 그러지말아라. 두려울 땐 두렵다고 나한테 이야기 해라. 앞으론 무슨 일이든 혼자 겪으려고 하지 말아라. 당신 그거 아주 나쁜 버릇이다"라고 약속을 받아냈다.

한편,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휴먼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최고은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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