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 최종회가 최고 8.7%를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비평과 시청률 모두를 잡았다.
10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제작 본팩토리) 최종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6.9%, 최고 8.7%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신선한 소재와 김남길-김아중의 열연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명불허전’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남길-김아중은 ‘칼침커플’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애틋하고 아련한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각자가 있어야 할 곳에 남기로 결심한 허임(김남길)과 최연경(김아중)은 마지막 입맞춤을 나눈 후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허임은 조선 곳곳을 누비며 죽음의 고통과 비명이 끊이지 않는 땅에서 침 하나로 생명을 구했다.
최연경도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리는 의사의 삶을 살아갔다. 두 사람은 의원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바쁜 시간들 사이에도 서로를 그리워했다.
그렇게 각자의 삶을 살며 다시 못볼 줄 알았던 두 사람은 뜻밖의 사태에 마주쳤다. 허임과 막개(문가영)에게 사고가 닥치자 다시 침통이 돌아온 것이다. 서울역에서 의료 봉사를 하던 최연경 앞에 2년만의 허임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처자랑 함께 살려고 왔다”라는 허임의 말에 미소지으면서 투닥거리는 최연경의 모습으로 드라마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명불허전> 후속으로 ‘변혁의 사랑’이 오는 10월 14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