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제작진과 MC 김구라가 김생민과 시청자들에게 공식사과 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와 손미나, 김응수, 김생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염전인' 짠돌이로 출연해 자신만의 절약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들려주었다. 그러나 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은 김생민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나온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에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표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김생민은 "<라디오스타>에 물의를 일으켰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하지 못 한 제 잘못이다. 조롱이라니 말도 안 된다. 제가 45살에 두 아이를 둔 아빠다. 그럴 수가 없다"고 본인을 낮추어 입장을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의 한 PD는 "김생민이 녹화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많은 이야기를 준비했는데 못하고 가서 아쉬워하더라. <라디오스타>의 특성상 이야기를 더 풀어놓았으면 논란까지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 같다. MC들도 김생민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더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게스트별로 고르게 배분을 하다 보니 김생민의 이야기가 덜 나오게 됐는데, 본인과 MC들, 제작진도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구라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MC로서 분위기를 띄어주려는 의도였는데 본의 아니게 그를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지신 것 같다"며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사려 깊은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반성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불쾌감은 가시지 않았고 논란이 이어지자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어제(30일)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공식사과와 재 섭외 계획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와 손미나, 김응수, 김생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염전인' 짠돌이로 출연해 자신만의 절약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들려주었다. 그러나 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은 김생민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나온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들에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표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김생민은 "<라디오스타>에 물의를 일으켰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하지 못 한 제 잘못이다. 조롱이라니 말도 안 된다. 제가 45살에 두 아이를 둔 아빠다. 그럴 수가 없다"고 본인을 낮추어 입장을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의 한 PD는 "김생민이 녹화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많은 이야기를 준비했는데 못하고 가서 아쉬워하더라. <라디오스타>의 특성상 이야기를 더 풀어놓았으면 논란까지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 같다. MC들도 김생민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더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게스트별로 고르게 배분을 하다 보니 김생민의 이야기가 덜 나오게 됐는데, 본인과 MC들, 제작진도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구라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MC로서 분위기를 띄어주려는 의도였는데 본의 아니게 그를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지신 것 같다"며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사려 깊은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반성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불쾌감은 가시지 않았고 논란이 이어지자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어제(30일)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김생민 씨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녹화에 모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공식사과와 재 섭외 계획을 밝혔다.
iMBC연예 조혜원 | 사진 김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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