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OST, 장미여관 육중완-강준우 참여! '19일 공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의 3번째 OST주자로 장미여관의 육중완, 강준우가 참여 ‘사랑과 우정 사이’를 불렀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로 섬세한 연출력과 회를 거듭할수록 빛나는 배우들의 연기력 여기에 OST까지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세번째 트랙 ’사랑과 우정 사이’는 제목 그대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며 괴로워하던 장돌목(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둘의 관계 변화에 있어 이번 노래는 더욱 시청자들의 애틋한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과 우정사이'는 피노키오가 불렀던 원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오준성 작곡가만의 편곡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부드러운 리프 리듬과 강렬한 솔로의 기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등 귀를 즐겁게 하는 요소가 다양한 곡이다.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 스타일 편곡으로 원곡과는 다른 매력이 더해져 계속해서 듣게 되는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의 호소력 강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음악 자체의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렸다는 평.

<화랑>, <주군의 태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꽃보다 남자>, <대박>, <밤을 걷는 선비> 등 장르 불문 드라마 대세 음악의 중심에 있는 오준성 작곡가가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OST는 <도둑놈 도둑님>의 스토리와 분위기에 맞춘 리메이크 곡을 포함, 다양한 장르곡으로 캐릭터 감성을 극대화 시킬 테마송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판타스틱한 오케스트레이션 음악과 팝 적인 스타일리쉬한 음악으로 구성된 드라마 스코어 또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