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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고경표, "소년만화 감성 담았다" 대리만족 기대해!

고경표가 <최강 배달꾼> 출연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1일(화) KBS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전우성PD를 비롯해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했다.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현실의 문제로 인해 좌절한 청춘에 공감하기보다는 조금 더 만화적인 설정으로 경쾌함을 주는 작품이라서 선택하게 됐다. 어렸을 때 소년 만화를 읽을 때의 감성들을 일깨워줄 거다. 너무 현실 반영을 안 한거 아니냐는 반응보다는 이상적으로 헤쳐나가는 젊은이들을 보고 대리만족하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최강 배달꾼>에서 정의감 넘치고 오지랍 넓은 열혈 청춘 최강수 역할을 맡은 고경표는 작품을 위해 오토바이 타는 법을 처음 배우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배달원들의 여러 고충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힌 고경표는 "많은 분들이 이 작품을 보고 배달하시는 분들의 입장에 동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으로 8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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