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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고경표, "대학 때 채수빈 생각하며 쓴 시나리오 있었다"

고경표가 채수빈과의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일(화) KBS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전우성PD를 비롯해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참석했다.



실제 대학 선후배 사이인 고경표와 채수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호흡을 맞추게 됐다. 고경표는 "학교생활이 많이 겹쳤던 건 아니지만 대면식에서 처음 봤을 때 너무 매력적이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는 친구가 와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당시에도 저 친구랑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학교 워크샵 작품용으로 수빈이를 생각하면서 썼던 시나리오도 있었다."며 대학시절 채수빈과의 남다른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채수빈은 "제가 학교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연기생활하기 전이었고 오빠는 활동을 하고 있어서 '연예인이다!' 이런 느낌이었다. 연극을 바로 하느라 학교 때 친해질 기회는 없었지만 작품 통해 만나게 돼서 서로 알아가고 의지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경표와 채수빈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으로 8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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