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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윤철종 탈퇴, ‘권정열=10cm’ 된다

그룹 10cm의 윤철종이 탈퇴했다.



4일(화) 10cm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말,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멤버 윤철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10cm의 이름을 지키고자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권정열 1인 체제로 활동하기로 합의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10cm는 권정열, 윤철종 두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그룹이었지만 윤철종의 탈퇴로 권정열 혼자 10cm에 남게 된 것이다.


10cm는 2010년 ‘아메리카노’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쓰담쓰담’, ‘봄이 좋냐??’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였다. 2011년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는 ‘죽을래 사귈래’, ‘찹쌀떡’ 두 곡을 선보여 사랑받았다.


한편, 10cm의 소속사 측은 “1인 체제로 변화한 10cm는 7월부터 계획되어 있는 국내외 일정과 8월 말 4집 앨범도 변함없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해 권정열의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iMBC연예 인턴기자 조은솔 |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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