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리뷰] 지현우, “김지훈 좋아” 서주현 솔직 고백에 질투폭발!

지현우가 김지훈을 좋아한다는 서주현의 고백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25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소주(서주현)가 준희(김지훈)를 좋아한다는 고백에 서운함을 느끼는 돌목(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목은 소주의 수사를 도우려다 준희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돌목은 가까스로 준희의 추적을 피했고, 준희는 돌목의 사무실 근처에서 아깝게 ‘J'의 위치를 놓치고 말았다. 돌목은 그런 준희의 눈을 피해 자리를 떠났다.






비록 J는 놓쳤지만 돌목의 도움으로 준희는 비리 국회위원을 잡아들일 수 있었다. 골치 아프게 하던 사건이 해결되자 소주는 팀원들에게 회식을 하자고 제안하며 잔뜩 들뜬 모습이었다. 그때, 돌목이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나 “오늘 강수사관을 데리고 가야겠다”며 소주를 강제로 차에 태웠다.




이어 돌목은 안전벨트를 매준다는 핑계로 소주에게 다정하게 다가갔고, 의자에서 바람이 나온다는 소주에게 확인해보겠다며 밀착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야외로 나가자는 돌목의 제안에 소주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고 싶다며 거절했다.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저녁식사 후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소주는 자신에게 든든한 빽이 있다며 ‘J'의 존재를 설명하며 J의 존재를 상상했다. 이에 돌목은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

이어 돌목은 소주에게 “너 검사 좋아하냐?”고 물었고, 소주는 “응!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돌목은 “여자가 빼는 맛이 없냐?”며 괜스레 타박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소주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데 죄도 아니고 내가 왜 빼냐? 내가 짝사랑 전문이지만 이번엔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돌목은 자신을 쫓는 준희의 실력을 확인해보겠다며 의도적으로 소주의 컴퓨터에 접속했고, 준희는 다시 'J' 추적에 나섰다. J와 채팅을 하는 소주는 설렜고, 돌목은 ”널 다시는 놓치지 않을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한편, J를 추적하던 준희는 건물 위에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J와 마주했고, 자신을 쫓아 근처까지 온 준희를 본 돌목은 “머리가 나쁘지 않네”라며 자리를 떠났다. J를 쫓던 준희는 우연히 장판수(안길강) 부딪치며 재회했지만 판수는 준희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런 판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준희의 눈빛은 안타까움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