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들의 비글미 넘치는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영, 키, 김슬기의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스케치가 공개됐다. 영상 속 이들은 극중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장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은 파수꾼들의 아지트가 있는 화성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시영(조수지)과 키(공경수), 김슬기(서보미)가 한 자리에 모여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되던 중 촬영감독이 "수지야!! 바깥으로 나오면 안돼"라고 말을 하자 이시영이 애교있는 어깨짓과 콧소리로 촬영감독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키와 김슬기는 폭소를 터트리며 웃음기 가득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김슬기의 단독샷 촬영이 진행됐다. 카메라에 얼굴이 나오지 않는 키와 이시영은 대사를 이어나가던 중 눈이 마주치자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NG를 내지 않기 위해 고개를 숙이며 눈을 질끈 감고 웃음을 꾹 참은 채로 촬영을 이어나갔지만 한 번 터진 웃음이 멈추지 않자 결국 NG가 나고 말았다. 그러나 이들은 바로 촬영을 재개했고 이 장면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보미 땀이 좀 난다"는 촬영감독의 말에 김슬기는 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크게 불렀고 키와 이시영은 메아리처럼 김슬기의 말을 따라하며 김슬기 성대모사 삼매경에 푹 빠졌다. 이후에도 김슬기 따라잡기는 계속되었고 김슬기가 극중 대사를 하자 키와 이시영은 동시에 김슬기의 대사를 따라하는 등 비글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세 파수꾼 이시영, 키, 김슬기는 이를 지켜보는 스태프들에게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항상 즐거운 촬영현장을 선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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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조혜원 | 영상 임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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