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그리고 문화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울산이다.
울산의 숨겨진 명소, 방어진 항이다.
방어진 항은 울산 동구 연안에 자리 잡은 항구로 방어가 많이 잡힌다 하여 '방어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은 공업 도시 울산, 바다의 도시 울산 두가지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다.
방어진 항에서 시작한 여정은 바다와 등대가 아름다운 슬도부터
몽돌해변까지 거닐며 바다의 풍광과 향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몽돌해변 끝에는 또다른 절경인 대왕암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해송이 어우러진 명소이다.
이곳은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은 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어
이 바다에 있는 대왕 밑에 잠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대왕암은 이렇게 기암괴석 사이를 이어 멋진 풍경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
바다에 이어 산까지, 스위스 알프스 뺨치는 절경을 자랑하는 영남의 알프스 간월산이다.
울산과 밀양,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 미터 이상의 9개의 산군을 아우르는 말이다.
울산 여행에 대미를 장식한 영남 알프스! 풍요롭고 아름다운 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울산.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펼쳐진 수려한 산세, 도심에서 즐기는 문화까지 울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여러분도 울산 여행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iMBC연예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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