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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주> 김소현, "쑥스러운 유승호VS잘생긴 엘"


상반기 최고 기대작 <군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김소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극중 김소현은 아버지를 참수한 세자에게 복수하려다 그 세자를 왕좌로 돌려보내는 핵심 인물 한가은 역할을 맡았다. 무인 집안의 피를 이어 받아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자란 한가은은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밝고 당찬 소녀다.


이에 대해 김소현은 "굉장히 착하고 바르지만, 불의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정을 지닌 친구다."라고 설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특히 울다가도 '내가 정신차려야지!' 하며 바로 발 벗고 나서는 행동력이 한가은의 매력포인트라고.


<군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이선, 유승호와 엘에 대해서는 각각 '쑥스러움'과 '잘생김'이라고 한 단어로 소개하며 애정 어린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승호오빠는 <보고싶다>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촬영현장에서 만나다보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쑥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명수오빠는 너무 잘생기셨다.(웃음)"

끝으로 김소현은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면서 기다리시는 게 힘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가은이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군주>도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월 10일(수) 밤 10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촬영 차세라ㅣ편집 이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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