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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손종학, 이윤지에게 “조덕현이 폐암 말기란다”


조덕현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

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94회에서는 은희(이윤지)가 시원(조덕현)이 폐암 말기인 것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시원은 복애(김미경)의 가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복애는 고소하겠다며 막아섰다. 시원은 울분을 토하며 억울해했다.

은희와 건우(손승원)는 시원의 건강이 걱정됐다. 건우가 “내일은 병원에 가세요”라고 하자, 시원은 “괜찮아. 건강검진도 받았는데”라며 거절했다. 이에 건우와 은희가 시위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원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너흰 결혼해서 잘 살 생각만 해”라며 만류했다.


집으로 돌아간 건우는 형근(손종학)에게 시원을 말려달라고 부탁했다. 형근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라며 리얼 프로그램에 시원을 출연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어 형근은 “사돈은 억울한 것을 하소연하고 싶은 거야. 박복애도 법은 피했지만, 언론은 못 피할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말미, 형근이 은희에게 전화를 걸어 “사돈이 폐암 말기다. 당장 입원하셔야겠다”라고 전하는 모습에서 94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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