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이 오토바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17회에서는 명불허전 폭소 유발자들의 치열한 웃음 쟁탈 토크가 펼쳐졌다.
남희석은 남자의 로망인 오토바이를 사서 허세를 부리다 눈물 흘린 내막을 공개했다. 먼저 규현이 “아내가 반대하는 오토바이를 공들여 사놓고는 무서워서 못 탄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남희석이 “겁이 많다”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남희석은 “마흔 중반에 바이크에 대한 욕망이 샘솟았다. 하지만 아내는 사고를 걱정하며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남희석이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헬멧을 구매해 닦고, 장갑과 안전 패드를 사서 풀착장했다는 것. 결국, 오토바이를 탄 그는 “선글라스 끼니까, 바람 때문에 하회탈 눈이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이렇게 웃긴데 어떻게 안 봐요? 봐라봐라봐라밤~!” 특집에는 영원한 하회탈 남희석, 언어유희의 마술사 지상렬, <라디오스타>가 키운 최고의 스타 조세호, 18년째 예능 기대주 남창희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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