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이 류효영이 딸인 것을 알았다.
8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71회에서는 난설(지수원)이 설화(류효영)가 자신이 버린 친딸인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준상(이선호)은 모진 말로 설화에게 상처 주는 난설에게 반발했다. 이에 설화가 난감해하며 “나 때문에 어머니와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해요”라고 말했다.
난설은 직원이 루비 반지를 가져오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자신이 딸을 버릴 때 남긴 반지였기 때문. 그 시간 설화는 반지를 잃어버린 걸 알고 눈물을 글썽였다. 준상이 반지에 대해 묻자, 설화는 “날 낳아준 엄마 반지예요. 잃어버리면 그분한테 미안하잖아요”라고 답했다.
결국, 난설은 반지의 주인이 설화인 것을 알고 경악했다. 또한, 설화가 “어머니가 남겨주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반지거든요”라며 눈물 흘리자, 난설은 자신이 버린 아이가 설화인 것을 확신했다.
난설은 정도(안내상)를 찾아가 “설화 내 딸이지?”라며 오열했다. 정도도 “네가 버리고 내가 키운 내 딸이다!”라고 외쳤다. 석훈(김지한)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는 모습에서 71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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