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과 이선호가 한밤중에 난투극을 벌였다. 3월 7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에서 준상(이선호)은 석훈(김지한)을 불러내 거칠게 항의했다.
술취한 설화(류효영)를 데리고 가는 석훈을 본 준상은 그를 불러내 “당신 뭐하는 거냐고? 오빠 행세 하면서 남자로 행동하고 있잖아!”라며 역정냈다. 석훈은 “내가 설화 좋아해. 그래서 옆에 있는 건데 뭐!”라며 빈정댔다.
화가 난 준상은 “나보고 똑바로 하라고 했지? 그런데 당신은 그렇게 비겁한 사람이었어?”라며 결국 석훈을 후려쳤다. “한 대 맞으니까 정신이 번쩍 나네. 그래, 그럼 내가 오빠 그만 하면 되나?”라는 석훈의 말에 준상은 당황했다.
석훈은 “설화가 당신한테 마음 없는 줄 알면서도 붙잡고 있는 네가 더 비겁해. 내가 경고할 때 제대로 해. 당신 옆에 뒀을 때 상처주지 말라고!”라며 돌아섰다. 준상은 그런 그에게 대꾸할 말을 찾지 못했다.
석훈과 설화, 준상의 관계는 정리될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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