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딸, 나의 누나> 유럽 '대세 배우' 프랑소아 다미앙!

제6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눈부신 호평 속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최고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의 딸, 나의 누나>의 ‘알랭’ 역을 맡은 프랑소아 다미앙이 전 유럽을 사로잡은 다수의 흥행 필모그래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할 위대한 여정의 시작 <나의 딸, 나의 누나>의 프랑소아 다미앙이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며 국내에서도 사랑 받은 다수의 출연작을 통해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나의 딸, 나의 누나>는 모두가 즐거웠던 축제날 ‘켈리’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아버지 ‘알랭’과 남동생 ‘키드’가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서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

2000년 데뷔해 40편이 넘는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벨기에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은 프랑소아 다미앙은 <꼬마 니콜라>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주인공 니콜라의 옆집 아저씨 역으로 <꼬마 니콜라>에서 짧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로맨틱 코미디 <시작은 키스!>에서 오드리 토투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프랑스 시골마을에 사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소녀의 성장 스토리 <미라클 벨리에>에서는 청력을 잃은 남자 로돌프 벨리에 역을 통해 딸 폴라의 성장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내면을 실감나게 연기해 프랑스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신이 못된 심보를 가지고 어느 아파트에 살며 세상을 지켜보며 인간을 골탕먹인다는 설정의 <이웃집에 신이 산다>에서는 스스로를 암살자라 칭하는 네 번째 사도 ‘프랑수아’ 역으로 인간의 수명에 대해 고찰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이처럼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해온 프랑소아 다미앙은 토마스 비더게인의 감독 데뷔작 <나의 딸, 나의 누나>에서는 사라진 딸 켈리를 찾아나서 삶의 모든 것을 내던진 아버지 ‘알랭’ 역으로 열연해 제41회 세자르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탄탄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벨기에, 프랑스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유럽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프랑소아 다미앙의 열연으로 <나의 딸, 나의 누나>는 토마스 비더게인의 감독 데뷔와 더불어 명품 배우들의 호연으로 기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러스트 앤 본><예언자>의 세계적인 각본가 토마스 비더게인의 강렬한 연출 데뷔작 <나의 딸, 나의 누나>는 오는 3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