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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씽나인> 백진희, "배우들과 전우애 생겼다"

<미씽나인> 팀에 전우애가 생긴 이유는?

9일(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씽나인>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백진희는 "고생을 많이 해서 전우애가 생긴 것 같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비행기 추락과 무인도 고립이라는 큰 사고에서부터 출발하는 <미씽나인>의 특성상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쉽지 않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이처럼 고생스러운 촬영을 통해 무인도를 간접 체험한 백진희가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은 무엇이었을까. 무인도에 가져가고 싶은 세 가지를 묻자 백진희는 "일단 저는 엄마랑 같이 떨어지고 싶다."며 의외의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전 따뜻한 패딩과 물이 필수품이지만 촬영을 하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한편, 백진희가 <미씽나인>을 통해 연기하게 될 '라봉희'는 첫 출근, 첫 해외여행 길에 추락 사고를 당한 뒤 극강의 생존력을 발휘해 무인도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로 살아남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백진희는 "열심히 하는 점은 닮은 것 같은데 봉희처럼 다 잘하지는 못 하는 것 같다. 봉희는 수영을 잘하는데 저는 물을 무서워 한다. 닮은 점보다는 차이점이 많아 그 간격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백진희는 "한 씬, 한 커트도 허투루 찍는 법 없이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기대한 것 이상의 스토리 전개와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엮인다."며 <미씽나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례 없는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과 숨겨진 미스터리를 생존자의 증언을 토대로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는 생존기 <미씽나인>은 오는 18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 MBC <미씽나인> 공식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 확인하기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차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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