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이 외로운 처지에 놓였다.
1월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설화(류효영)는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회사에서 해고되는 상황에 놓였다.
정도(안내상)이 가게를 팔아 위약금을 물어준 사실을 안 가족들은 설화를 원망했다. 설화는 회사로 달려가 위약금을 돌려달라고 조르면서 “다른 기획안으로 편성해올게요.”라고 제안하지만 오히려 “더 안 해와도 돼. 너 잘렸다고!”라는 말만 들었다.
충격받은 설화는 “너무하다. 그때 의료사고도 진상 규명 안 됐는데 편집하라고 했잖아요!”라고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지상(나종찬)은 “집지키는 개한테도 이렇게 안 하겠다. 나도 그만 둘 거예요!”라며 설화 편에 섰다.
설화는 오히려 지상을 말리지만 “방송 만드는 회사에서 진실은 필요없고 돈만 중요하다잖아! 이런 회사 필요없어!”라며 지상은 회사를 뛰쳐나갔다. 그러나 설화는 “난 여기서 무조건 버텨야 한다!”라며 제발로 나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설화와 정도의 사정을 안 준상(이선호)는 방법을 찾아나선다.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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