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추위를 다스리는 방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5회에서는 흥 넘치고 말도 많은 배우들의 폭풍 수다가 펼쳐졌다.
11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김재원은 자신만의 ‘추위 극복 방법’에 대해 전했다. 먼저 그는 “추위에는 에너지가 중요하다. 기운을 올리고 싶으면 콧방울을 의식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이 따라 해보다가 민망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재원은 “생각만으로 코끝에 기운이 모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두 번째 방법으로 “양손을 강하게 맞붙게 한 후, 붙였다 뗐다를 서너 번 반복하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몸이 이완되면서 추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끝으로 김재원은 “손을 뒤통수에 대고 누르면 척추까지 시원한 느낌이 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김재원이 “겨울에는 추워서 작품을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리얼 수다스토리 입” 특집에는 ‘원조 살인미소’ 김재원, ‘해피 바이러스’ 이수경, <응답하라 1988>의 ‘선우 엄마’ 김선영, 막장 드라마계의 ‘히어로’ 황동주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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