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이 기억을 상실한 김지한에게 힘을 실어줬다.
12월 2일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김희원)에서 설화(류효영)는 석훈(김지한)에게 영상이 담긴 USB를 건넸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사라진 석훈은 “모르니까 그냥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다 믿어야 해요”라며 기운을 잃었다. 그 모습에 설화는 “아주 싸가지 없는 의사가 있었어요. 잘난척을 심하게 해서 모두 싫어했죠. 하지만 환자들에겐 아주 따뜻했고 수술실에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했어요. 그게 내가 아는 한석훈이예요.”라며 위로했다.
“아무리 당신을 편집하고 삭제해도 의사 한석훈은 분명히 존재했어요.”라며 설화는 그동안 그를 찍은 영상이 담긴 USB를 건넸다. “여기 내가 있다구요?”라며 놀라는 석훈에게 설화는 “보고 꼭 찾아내세요. 진짜 한석훈을!”라며 응원했다.
석훈이 과연 설화의 격려에 힘입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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