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라스표 건방진 프로필’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0회에서는 ‘꿀잼 보증수표’ 유세윤이 출연해 <라디오스타>의 굴곡진 역사에 대해 밝혔다.
먼저 유세윤은 500회 기념으로 ‘건방진 프로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고품격 B급 예능 <라디오스타>인 것.
그는 “2007년 5월 30일생. 무르팍 아파 낳은 자식이 9살. 게스트만 835명. 박나래, 조세호, 양세형, 차오루, 강균성 등 <라디오스타>가 낳은 스타만 수두룩. 그중 최고의 스타는 MC 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대로 인해 “내년이면 끝!”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세윤은 “<무릎팍도사>에 밀려 5분 편성의 굴욕을 당하기 일쑤. 영혼까지 탈탈 터는 ‘탈곡 예능’으로 큰 웃음 보장하며 마니아층 형성”이라고 분석했다. 덧붙여 “1차 위기는 2009년 9월, 싱가포르로 간 님!”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합류한 김희철에게는 “김 공익!”이라며 소리쳐 폭소를 안겼다.
이날 방송된 “어쩌다 500회! 수요일 밤의 기적” 특집에는 4차원 독설로 라스를 살렸던 슈퍼주니어 김희철, 강호동의 영원한 오른팔 개그맨 이수근, <황금어장>의 일꾼 개그맨 유세윤, <무릎팍 도사>의 ‘파란 추리닝’ 올밴 우승민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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