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의 멤버는 시민?
어느덧 500회를 넘어선 MBC <무한도전>을 빛낸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만난 할머니, 시장에서 만난 상인, 에어로빅 강사 등 홀연히 나타나 큰 웃음을 선사하고 떠난 시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영상에서는 '하드 캐리(팀워크가 중요한 게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에서 유래된 말)'라는 말이 잘 어울리고, 전설의 '짤방(내용과 상관없이 첨부되는 이미지)'으로 여전히 우리 곁에서 숨쉬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이 담겨 있다.
특히 '할마에'로 통하는 에어로빅 강사는 최근 <무한도전> 500회 특집에도 재등장에 여전한 에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무조건 지시에 따라야하며 박명수 못지 않은 호통으로 에어로빅 특집 당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인물.
이 밖에도 과일을 안 좋아하는 과일가게 아저씨와 데프콘을 대포폰이라고 부르며 전주 콩나물 국밥집을 추천하던 부산 시민, 유재석에게 사인을 받아야 하는데 왜 종이가 없냐며 나무라던 할머니 등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수많은 시민들이 재소환됐다.
한편, 최근 500회를 맞이한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박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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