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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로맨스릴러? <캐리어를 끄는 여자> 달달부터 오싹까지 잡은 '60분 마법'


‘빈틈없는 꿀재미, 이것이 60분의 마법!’

17일(월)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로맨스, 법정, 미스터리 등 탄탄하고 유기적으로 엮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금주(최지우), 함복거(주진모), 마석우(이준)의 달달한 삼각로맨스와 함께, 복잡한 내막이 있는 살인사건을 펼쳐내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오성로펌의 대표 이동수(장현성)가 악랄한 얼굴을 드러내며 이 사건에 개입해, 쉽지 않은 싸움을 예감케 했다.


함복거는 차금주가 혹시라도 위험해질까 그녀를 직접 데려다 주기 위해 나섰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함께 길을 걸었고, 친밀해 보이는 두 사람 앞에 마석우가 나타나며 질투전이 시작됐다. 급기야 마석우는 함복거에게 차금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개인적인 만남을 갖지 말아달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그러는 사이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오성그룹의 딸 한은교가 내연남으로 보이는 한 남자를 실랑이 끝에 죽이게 된 것.

오성로펌의 이동수는 사건을 조작해 남편인 김창희에게 덮어씌우고, 김창희는 살인 혐의를 순순히 인정한다. 이 사건은 단순 치정처럼 보이지만, 비밀이 있었다. 김창희는 성소수자로, 살해당한 남성은 김창희와 내연 관계였으나, 유명 언론인이기에 이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것.


이 비밀을 알게 된 차금주가 누설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의뢰인의 무죄를 밝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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